필러는 위험하기때문에 시술시간이 길어야 합니다.

필러 실명으로 검색해보면 많은 기사를 발견할수 있습니다. 배상액도 몇억, 최대 9억짜리 기사도 있습니다. 심지어는 의사들에게 강의하는 세미나에서 강사가 데모환자에게 코필러하다가 사고난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험한 필러 시술을 박리다매하는 병원은 이해할수 가 없습니다.

저는 필러 시술시 난이도 높은 경우에는 1cc 주입하는데 거의 30분 걸리기도 합니다. 난이도 높으면 1cc 시술에 20분은 금방 지나더군요.

이렇게 신중하고 천천히 시술해야 하는것이 바로 필러입니다.

그런데 페이닥터 여럿 고용해서 소위 덤핑 (박리다매)하는 곳에서 근무해본 지인 얘기를 들어보면 필러 빨리 시술하는 방법만 알려주고 사고 방지하는법 등은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표는 사고나면 시술한 페이닥터가 책임지면 그만이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15년간 필러 시술을 해오면서 제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필러 부위는 이마, 미간, 코, 팔자주름입니다.

이런 부위는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천천히 천천히 신중하게 시술해야 사고를 방지할수 있습니다.

본인이 필러 시술 병원을 선택할때 박리다매하는 병원인지 소수의 환자들에게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병원인지 꼼꼼하게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